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부터 3박 5일간 필리핀 클락에서 호텔&카지노학과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및 관광외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연합 호텔·관광 해외전공연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전공연수는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일본 도쿄 호텔조리베이커리과 10인 해외전공연수, 일본 도쿄 패션디자인학과 10인 해외전공연수도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해외전공연수는 김준일 호텔관광경영학과장이 계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호텔·관광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산업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전공역량과 글로벌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됐다.
연수단은 해외전공연수를 통해 △호텔 실무 영어 특강(호텔·카지노 산업 특강, 국제 매너 에티켓 특강 등) △스위소텔 견학 △한카지노 견학 △위더스호텔 견학 △고센리조트 견학 △메리어트 클락 견학 및 매니저 특강 △힐튼 클락 리조트 앤 카지노 견학 △레스토링 서빙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호텔카지노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김준일 호텔관광경영학과장은 “경인여대는 올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카지노 딜러 정규직 23명 동시 취업(호텔·카지노학과 교수 추천 특별 채용 전형), 몽골 라지브간대대학교와 1+1 공동학위과정 협약 체결(호텔·카지노학과), 인천시·파라다이스시티와의 학생 맞춤 경력관리(Paradise Fast Track) 업무협약 체결,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과 전국 유일 S등급 획득(‘호텔식음료서비스_L3‘직무) 등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해외전공연수 참여 경험이 학생들을 누구보다 경쟁력 있는 호텔·관광 산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학생들의 취업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호텔‧카지노‧관광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호텔·관광 해외전공연수프로그램은 올해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해외전공연수프로그램 중 마지막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향상된 역량이 학생들의 귀중한 자산이 돼 미래 산업 흐름과 변화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이제는 학생들이 향상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취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글로벌 문화와 국제정세를 이해하고, 개인의 전공과 지식을 통해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공동체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