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9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뮤 모나크(MU MONARCH)'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뮤 모나크'에 뮤IP(지식재산) 시리즈 대표 통합서버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어비스'와 연합 콘텐츠 '연맹' 등을 추가한다.

'뮤 모나크' 회원의 서버 오픈 12일차 이후 캐릭터 200레벨 달성 시 메인 화면에 '어비스' 관련 창이 열린다. '어비스'는 통합 서버 콘텐츠로 서버 순서대로 4개의 서버가 하나의 '어비스'로 매칭된다. 300~700레벨 일정 구간 단위로 어비스 지역의 신규 맵(Map)이 오픈된다. 

어비스 지역에서는 '다크‧라이트 스톤', '실드 보호막', '연타 코어' 등 연타와 실드 관련 아이템이 드롭된다. 게임 시간 1, 3, 5, 7, 9분마다 강력한 '화염드래곤'이 출현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이어서 캐릭터 200레벨 달성 및 서버 오픈 15일차 이용자는 매일 오후 12시와 21시에 '어비스 3vs3'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2개의 팀으로 나눠진다. 경기 구역에서 랜덤 버프가 적용된 채로 최대 10분 동안 상대방의 수정을 파괴한 측이 승리한다. 

양측 모두 수정을 파괴하지 못한 경우 양측 피해량에 따라 적 처치수가 많거나 수정 또는 성문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힌 팀이 승리한다. '어비스'는 시즌 단위로 운영돼 한 시즌이 끝나면 승리한 이용자에게 '명예 보상'을 증정한다.

캐릭터 300레벨 이상 혹은 멤버십 '다이아 5성' 달성 시 입장 가능한 어비스 신규 지역 '신들의 영역'도 열린다. 이용자는 '신들의 영역'의 4종류 연맹 중 1개에 가입할 수 있다. 

1개 연맹에는 최대 10개의 길드가 소속되며 길드장만이 연맹에 가입 및 탈퇴 신청이 가능하다.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길드장이 '연맹 마스터'가 되고 다른 길드장은 '연맹 부길드장'이 돼 '연맹 소집령'을 사용할 수 있다.

웹젠은 이외에도 △300레벨 달성 이후부터 도전 가능한 '어비스 BOSS' △서버 오픈 25일차 이후부터 매일 21시에 열리는 '판테온 강림' △서버 오픈 30일차 이후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20시에 열리는 '판테온 콜로세움' 등 대전 콘텐츠를 추가한다.

게다가 시즌 패스 형태 '이카루스 상자', '무기 변신 스크롤' 및 '일반 변신 수정'을 사용해 장비의 외형을 변형할 수 있는 '외형 변신' 등도 업데이트한다.

웹젠은 '뮤 모나크'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쿠폰 이벤트'와 제휴 경품 등을 증정하는 다채로운 인게임 및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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