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 와인 선봬
CU,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 와인 선봬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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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메이커 ‘제레미 고든’이 만든 서호주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 한국 시장에 첫 선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와 단독 제휴를 맺고 ‘트렐리스 와인’ 2종을 선보였다. [제공=CU]

 

편의점 CU가 서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아멜리아 파크’와 단독 제휴를 맺고 ‘트렐리스 와인’ 2종을 선보였다. 

아멜리아 파크(Amelia Park)는 유명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가 선정한 ‘5레드 스타 와이너리’를 포함해 300개 이상 각종 타이틀을 거머쥔 서호주 최고의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올해의 와인 메이커(International Winemaker of the Year) 수상에 빛나는 제레미 고든(Jeremy Gordon)과 협업을 통해 ‘트렐리스’ 2종을 CU에서 출시하게 됐다.

이와관련해 이건준 대표와 제레미 고든은 기념식 자리에서 호주 와인 시장, 한국 편의점 업계의 주류 트렌드 등 폭 넓은 주제로 대화했으며, 향후 와인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호주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아멜리아 파크 와인은 트렐리스 까버네 멜롯(24,900원)과 트렐리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24,900원) 2종이다.

트렐리스 까버네 멜롯은 진한 라즈베리와 정향 아로마가 블렌드 되어 기분 좋은 산뜻함을 지닌 레드 와인이다. 붉은 자두, 야생 열매 맛이 어우러져 적당한 탄닌과 산도로 입 안에 길게 남는 과실향이 매력적이다.

트렐리스 소비뇽 블랑 세미용은 시트러스 과실향과 서양 배 향이 진하고 카모마일 아로마가 어우러져 복합미가 높은 화이트 와인이다. 소비뇽 블랑의 높은 산도와 세미용의 바디감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 달 말일까지 KB페이로 결제 시 와인 한 병당 24,900원에서 20% 할인한 19,92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CU는 와인 수요가 높아지는 연말 모임 시즌을 앞두고 11월 와인 스페셜 기획전을 마련했다.

BGF리테일 주류TFT 소병남 MD는 “캠핑, 연말 홈파티 등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동절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엄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와인을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에서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