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리스큐어와 건기식 기능성 소재 개발 합심
동국제약, 리스큐어와 건기식 기능성 소재 개발 합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0.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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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감소 균주 공동 개발…비만 예방·대사질환 유병률 감소
동국제약 본사 전경.[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본사 전경.[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최근 바이오 기업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균주를 활용한 다이어트 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를 공동 개발한다.

향후 개발될 기능성 소재는 동국제약이 지난 6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유지관리 카테고리 제품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리스큐어는 국내 최대 미생물 자원 뱅크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 효능의 유산균 등 다수의 기능성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소재 개발까지 리스큐어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화섭 리스큐어 대표는 “자사의 미생물 자원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결과가 동국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 기업 간의 시너지가 반영된 제품들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