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문성대학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창원보건소, 문성대학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0.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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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지난 24일 문성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각종 질병 예방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대학교 내 올바른 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대학생의 경우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쉬운데, 이는 학업과 몸의 신진대사 및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정신적인 건강까지 영향을 준다. 젊은 시절 형성된 건강 습관은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대학생들의 건강행태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홍보관은 △신체활동 △영양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관리 △결핵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등 여러 분야로 나누어 혈압, 혈당, 인바디 검사 및 OX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해 교육 효과와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정혜정 보건소장은 "관내 대학생들이 건강한 성인기를 맞을 수 있도록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