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소규모 어린이집 107개소 대상으로 시설별 방문 컨설팅 실시
서울시 강동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규제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연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 1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활동가로 구성된 컨설팅반이 시설별로 방문해 실내공기질 측정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 요령 및 개선 방안을 안내한다.
측정 항목은 9개 항목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이다.
컨설팅 이후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실내공기질 컨설팅 결과서 및 관리 설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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