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국민생활관서 '특별선언' 발표
(가칭)국제정의와 한민족연합당(한민족당)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북 익산시 소재의 올림픽 국민생활관 2층 극장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주도하는 '한민족당'은 지난 4일 언론을 통해 창당의 의미와 배경을 밝혔으며 비례대표 정당으로써 각계의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 내년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20석 당선을 목표로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민족당은 Never again!(절대 다시 반복치않는)을 기치로 다시는 예속과 속박의 굴욕을 겪지않는 한민족의 미래를 통일로 승화시키는 국익외교, 자주외교, 선제적 국제정의를 창당이념으로 설정한 유일한 '민족정당'임을 표방하고 있다.
한민족당은 27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대한민국과 국민 누구나 감동과 놀라움이 될 역사적 '특별선언'을 선포하고 UN과 전세계 인류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정치권 전체에 충격과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박경철 창당준비위원장은 1990년대 최연소 '민족운동단체장'으로 유엔 민족사절단 공동대표로 유엔(UN)을 방문해서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불법침략과 분단책임, 한국인 학살, 강제연행 피해배상요구로 유엔이 일본의 비인도적 전쟁범죄를 직접 조사할 것을 청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일본의 진주만피습 50주년 기념식에서 CNN, BBC, PBS, NHK, 뉴욕타임즈 등 외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일본 핵무장 지원중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1994년, IAEA사무총장과 접촉해 과도한 일본 '플루토늄 비축문제에 획기적 감축을 약속받는 등 국제정의와 한민족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내외 민간 외교활동에 전념해 온 정치인이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