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3 독도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BGF리테일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독도 사랑 캠페인이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매년 독도에 방문해 독도 사랑을 표하고 있다. 올해도 원정대 20여명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CU는 독도의 날(10월25일)에 ‘동해 22’ 소주를 단독 출시한다.

동해 22는 울릉도 해저 1500미터(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을 함유했다. 갓 도정한 쌀을 발효 후 감압증류(減壓蒸溜) 방식으로 제조해 풍미와 맛을 살렸다. 패키지는 한글 ‘동해’, 영어 ‘EAST SEA’ 철자를 활용해 파도와 바람을 표현한 타이포그래픽(typographic)이 적용됐다. CU는 ‘40240 독도’ 소주에 이어 ‘동해 22’로 독도·동해 지키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 및 전국 가맹점주와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상품 출시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그래피 캠페인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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