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주)의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16~17일 전국 성인남녀1002명 대상,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0%, 부정평가는 60.3%였다. 

지난 조사(2~3일) 대비 긍정평가는 3.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율을 권역별로 보면 △강원·제주(44.7%, 1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33.4%, 12.7%포인트↓) △대구·경북(40.3%, 7.7%포인트↓)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36.1%, 4.9%포인트↓) △대전·세종·충남·충북(42.5%, 1.1%포인트↓) 순으로 하락세가 낮았다. △인천·경기(38.4%, 1.1%포인트↑) △광주·전남·전북(26.7%, 2.2%포인트↑)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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