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등 논의할 듯…29~30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오늘 천안함 관련 대국민담화
이명박 대통령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일본 총리대신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오는 29∼30일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제주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8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청와대서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천안함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회담 직후 29∼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3개국 정상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3국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의 비전 및 미래 발전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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