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상전 태세' 이스라엘 18일 방문
바이든, '지상전 태세' 이스라엘 18일 방문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10.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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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상전에 임박한 이스라엘을 18일(현지시간) 방문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스라엘에 와달라고 요청했다. 

초청에 응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발표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 후 이스라엘이 열흘째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이뤄졌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자국 국민을 보호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또한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