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서 강원 고등부 선수들 순항 중
제104회 전국체전서 강원 고등부 선수들 순항 중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0.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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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 차인 15일까지 시범종목 포함 금 11·은 21·동 31 등 총 63개 메달 획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지난 13일(금)부터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3일 차인 15일까지 시범종목 포함 15개 종목에서 총 63개의 메달(금11·은21·동31)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3일 차인 15일까지 시범종목 포함 15개 종목에서 총 63개의 메달(금11·은21·동31)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1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1일 차인 13일 여고부 역도 55㎏급 인상경기에서 강원체고 이예원 학생의 고등부 첫 금메달 획득과 함께 같은 학교 윤호진 학생도 여고부 역도 64㎏급 용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금메달 2개와 그 외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14일에는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국가대표로 출전한 강원체고 2학년 김영범 선수가 남고부 접영 50m에서 대회신기록(23.98)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 1학년 박시은 선수도 평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2:08.01)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수영종목의 강세를 알렸다.

또한 씨름 종목에서 춘천기계공고 유영택 선수는 남고부 소장급 7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등부 시범종목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강원체고 1학년 정희호 선수와 홍천고 2학년 조용현 선수는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지난 13일(금)부터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3일 차인 15일까지 시범종목 포함 15개 종목에서 총 63개의 메달(금11·은21·동31)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대회 3일 차인 15일에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 등 총 29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강원체고 1학년 최철준 학생은 남고부 양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시범종목인 합기도에서 속초여고 2학년 남경빈 학생이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시범종목인 댄스스포츠 파소도블레와 자이브에서 강원예고 2학년 이주원 선수와 1학년  최서윤 선수가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기록종목인 육상, 수영 △투기종목인 유도, 태권도 △단체종목인 야구, 핸드볼에서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