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사회 문제 대응역량 강화 ‘모바일 시민대학Ⅱ’ 운영
서대문구, 사회 문제 대응역량 강화 ‘모바일 시민대학Ⅱ’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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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모바일 시민대학Ⅱ’를 연다고 15일 전했다. 

강의는 19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총 7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단, 마지막 7회차 강의는 11월24일 이뤄진다.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적극적 평등 실현 조치와 헌법(10/19, 최희경) ▲아프리카에 봄은 오지 않는가(10/26, 황규득) ▲지성사로 본 민주주의 혐오의 역사(11/2, 김민철) ▲국내외 달 탐사 동향(11/9, 심채경) ▲고고학자가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기원(11/16, 강인욱) ▲소크라테스와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11/23, 김진성) ▲발달장애인 통합교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11/24, 이숙향) 등의 제목 아래 강의한다.

실시간 수어 통역이 제공되며 매회 100명씩 사전 수강 신청을 한 서대문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5회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도 발급한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방문하거나 해당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무르익는 가을, 모바일 시민대학을 통한 평생학습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