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 ‘성북라이브커머스’ 운영
성북구, 사회적경제기업 ‘성북라이브커머스’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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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12일부터 4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성북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성북구는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활성화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개의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온라인스토어를 운영에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 판매 제품 및 서비스는 ▲예비사회적기업 한옥상점(한옥부자재 인테리어 소품 및 한옥부자재 제품) ▲몽당협동조합(심리치유연극프로그램 및 10분 연극제 티켓) ▲알록달록협동조합(앞치마, 와인파우치, 카드지갑세트) ▲제로웨이스트숍 일상공감(손편한앞접시, 접이식실리콘런치박스, 주방세트)이다.

성북라이브커머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월간으로 운영되며, 11월 넷째주 목요일에는 기업 콜라보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12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여 ‘가치홈쇼핑’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품구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