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성황리 개최
진주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성황리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10.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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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8개 클럽 3200여 명 참가, 스포츠도시로 위상 높여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재일본 진주향우회 방문/진주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을 진주시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主 주관단체인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스포츠클럽이 공동 주관했다.

6일 개회식 및 환영 리셉션에서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으며 대한체육회는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스포츠클럽 발전에 기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대한체육회 김오영 부회장의 대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경남도지사의 격려사가 이어져 2021년 스포츠클럽법 제정 후 진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교류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최다 인원이 참가한 남원스포츠클럽에게 대한체육회장의‘최다참가상’ 트로피와 진주시 하모 캐릭터 인형을 부상으로 시상했다.

재일본 진주향우회방문
재일본 진주향우회방문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개최를 축하하며 참가선수단을 환영한다”며“진주시만의 특색있는 대회 개최를 통해 참가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모든 경기장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78개의 전국스포츠클럽 선수단 3200여 명이 참가해 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한 12개 경기장에서 배드민턴을 포함한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폐회식없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시상 후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주시는 대회 기간 중 8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남강 주변과 진주성 등에 7만여 개의 다양한 유등이 불을 밝혔다. 진주를 찾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