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가 지역 내 중·고교 진로진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 교사들의 보다 효과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진행된 연수는 ‘AI 교육을 통한 미래방향 제시’와 ‘전공 적합성을 통한 효율적인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기관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지역 고교 교사는 “좋은 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해 흥미로웠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배경혜 과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큰 만큼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에서도 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관련 니즈를 반영해 더욱 유익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센터는 2021년 4월 개소해 청소년 진로교육 및 부모교육, 대학입시 설명회 및 진학컨설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보다 궁금한 내용은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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