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관내 921개 이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서대문구, 관내 921개 이미용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09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시 서대문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올해 대상은 이·미용업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921곳(이용업 64, 미용업 857)를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세부 업종에 따라 △일반현황 △준수사항(소독기 비치, 기구관리 등) △권장사항(청결상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등 3개 영역 26~29개로 구성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도 공표한다. 구는 상위 득점 10% 내의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우수업소 로고, 미용물품 제공 등)를 부여할 예정이다.

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