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와 용산구가 지난 5일 용산구청에서 상호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과 양동학 사무총장, 용산구청 박희영 구청장과 권용구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쟁기념사업회와 용산구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 △상호 소장 자료 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상호 관리하는 문화·관광시설 대관 및 활용 협력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고유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에 필요한 활동 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백승주 회장은 “용산구청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매우 뜻깊다”며, “지역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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