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용인·수원 등서 5회
국내외 풍부한 사례 위주 교육
국내외 풍부한 사례 위주 교육
경기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민관협치의 ‘뿌리’인 도민과 시군 협치위원회의 협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협치학교는 협치(사회 각 주체들이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과정)의 주체인 민관이 서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촉진해 실질적인 협치 실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치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10~11월에 총 5회로 진행하며 구체적으로는 19일(용인), 26일(수원), 11월1일(양평), 7일(안산), 9일(평택) 진행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서 폼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 협치위원회 위원은 담당 부서를 통해 공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 협치학교 전용 온라인 강연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김기은 도 소통협치관은 “올해 교육은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 위주로 재미있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 협치가 뿌리부터 튼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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