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 뿌리부터 튼튼하게”…경기도, 협치학교 운영
“민관협치 뿌리부터 튼튼하게”…경기도, 협치학교 운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3.10.05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까지 용인·수원 등서 5회
국내외 풍부한 사례 위주 교육

경기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민관협치의 ‘뿌리’인 도민과 시군 협치위원회의 협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협치학교는 협치(사회 각 주체들이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과정)의 주체인 민관이 서로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촉진해 실질적인 협치 실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치 교육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10~11월에 총 5회로 진행하며 구체적으로는 19일(용인), 26일(수원), 11월1일(양평), 7일(안산), 9일(평택) 진행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서 폼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 협치위원회 위원은 담당 부서를 통해 공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 협치학교 전용 온라인 강연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김기은 도 소통협치관은 “올해 교육은 국내외의 풍부한 사례 위주로 재미있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 협치가 뿌리부터 튼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