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카페 브랜드 ‘빽다방’이 일산 화정에 300평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화정DT(드라이스 스루)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매장은 빽다방에 베이커리를 결합한 ‘빽다방 빵연구소’로 운영된다. 빽다방 빵연구소 화정DT점은 지상 2개층 300여평 규모의 역대 3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다. 

화정DT점에선 기본 빽다방 빵연구소의 음료와 함께 바나나크로와상, 61겹몽블랑, 다쿠아즈 등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브런치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실제 브런치 가격은 3000원대부터 1만원 미만으로 구성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했다. 

빽다방 관계자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커피 맛은 물론 넓고 쾌적한 홀 공간과 DT 시스템을 갖춘 커피문화공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장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빽다방 빵연구소는 2018년 서울 ‘신사사거리점’ 첫 오픈 이후 현재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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