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달 27일 추석을 맞아 조일암 구청장과 자은동 자원봉사회 임원이 만나 소통의 장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따뜻한 진해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원봉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봉사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조 구청장과 자원봉사회 임원들은 올해 자원봉사 현안사업과 활동사례 등 여러 소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조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늘 아낌없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진해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