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밀양시,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0.05.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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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실내 일반조명 LED조명으로 교체
밀양시(권한대행 박성군)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청사 실내에 있는 일반조명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인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은 경제적 측면 외에도 탄소 배출량 규제와 지구온난화를 방지해 환경보전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필수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감소와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녹색도시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현재 청사내 1200여개의 기존 형광등 중 올해 1억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 중 층고가 가장 높은 1층을 우선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한 층고가 낮은 2~5층 중 3층 건축과 사무실 형광등을 시범 설치하여 제품의 효율성과 눈의 피로도등을 검토한 후 오는 2012년까지 청사 내 30%이상을 교체해 에너지 절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밀양시는 청사내 화장실에 재실 감지센서를 부착하여 불필요한 전기에너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극복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향후 각종 시설과 기기를 교체 신설할 때에도 에너지 효율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직원 교육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