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홍준표 시장이 지난 26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선전을 펼치며 메달을 획득한 대구시 소속 및 출신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시장이 축전을 보낸 선수들은 △근대5종 동메달 성승민(한국체대) △태권도 금메달 장준(가스공사) △수영 금메달 지유찬(대구시청) △수영 금메달 이호준(대구시청) △펜싱 은메달 구본길(오성고) 등이다.
홍 시장은 특히 수영 단거리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대구시청 소속 지유찬 선수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 시장은 지유찬 선수에게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종목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영 단거리 종목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1년만에 차지한 우승이라 더욱 더 값진 쾌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유찬 선수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세계 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뽐낼 그날을 대구시민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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