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귀성·귀경길 졸음운전 예방 껌씹기 도움"
롯데웰푸드 "귀성·귀경길 졸음운전 예방 껌씹기 도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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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껌·졸음번쩍껌 '인기'
롯데자일리톨껌(좌),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우).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자일리톨껌(좌),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우). [사진=롯데웰푸드]

다가오는 추석 귀성·귀경길 졸음운전 예방에 껌씹기가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함께 행복감을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논문에도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 증가로 뇌기능이 향상되고 지적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 추석을 맞아 이동인구가 40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귀성·귀경길 운전자도 평소보다 훨씬 많을 수밖에 없다. 장시간 운전자에게 껌은 졸음운전 예방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내 껌 시장에서 최대 베스트셀러는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이다. 올해 출시 23년째를 맞은 롯데 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 인증을 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올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껌 소비 확대에 힘입어 롯데 자일리톨껌의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의 또 다른 껌 제품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역시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올해 출시 9년차의 롯데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분말이 함유됐고 멘톨향,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 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자, 야간근무자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이 제품은 지난해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효과적인 껌씹기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를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 활동,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등을 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