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클래식음악 미래 미리 감상
한국 클래식음악 미래 미리 감상
  • 문경림기자
  • 승인 2010.05.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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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영·박소연·하승리 등 ‘영7 아티스트’공연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이 실력있는 젊은 음악가를 발굴, 국내 음악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출발한 교향악 축제 협연자 오디션을 개선한 이 시리즈는 28일을 시작으로 12월10일까지 젊은 아티스트 7명의 리사이틀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해 11월 21~29일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 현악, 관악 등 3개부문에 걸쳐 선발했다.

강혜영 박소연 이재완 최영미(피아노), 하승리(바이올린·사진), 주연선(첼로), 홍수연(클라리넷) 등 7명이다.

28일 첫 주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박소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과에 수석입학했고, 피아노부문 최고연주자 과정에 최초로 입학해 졸업한 국내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하이든, 리스트, 쇼팽 등 고전과 낭만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6월25일 홍수연, 9월10일 강혜영 최영미, 10월8일 하승리, 11월12일 이재완, 12월10일 주연선의 무대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