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 예당호 빛 축제’ 개막식 행사 성황리에 마쳐
예산군, ‘2023 예당호 빛 축제’ 개막식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이민수 기자
  • 승인 2023.09.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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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까지 출렁다리 일원에서 지속 개최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새로 준공한 예당호 워터프론트 수변무대에서 2023 예당호 빛축제 개막행사를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 소방서, 예산군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워터프론트(수변무대) 준공을 기념해 준공식, 빛축제 개막 점등 퍼포먼스, 예당호 수변음악회까지 함께 개최됐다.

워터프론트의 잔디밭 무대와 데크무대, 문화광장 내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워터프론트의 준공을 함께 축하하고 수변음악회를 즐겼으며, 수변음악회에는 가수 박재정, 다비치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꾸몄다.

아울러 예당네컷(스티커사진찍기), 라인아트 빛놀이, 야광물감 그리기 놀이, 야광 조약돌 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를 즐기러 온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빛축제는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데크길을 따라 야외공연장 뒷길, 조각공원까지 LED 빛 조형물, 포토존, 인터렉션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축제 기간인 오는 11월12일까지 주중, 주말 모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당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빛축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ee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