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관내 가을 성어기 낚시어선 현장 점검
창원해경, 관내 가을 성어기 낚시어선 현장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9.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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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가을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지휘관리 관내 낚시어선 주 출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낚시어선 주 출항지인 진해 속천항에서 출항하는 낚시어선 상대 승선정원 확인, 구명조끼 착용, 주류 반입 여부 등 안전사항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관내 최근 3년(‘20년~‘22년)간 낚시어선 사고는 총 47건으로 가을철 해양사고가 19건(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유형은 기관손상, 부유물 감김 등 단순사고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돌 6건순이었다.

사고원인으로는 정비 불량, 운항·안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운 경찰서장은 “가을철(9~11월) 기간은 낚시 성수기 기간으로 예방활동 및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