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아트토큰, 슈퍼앱 기반 'NFT 예술 메타플랫폼' 개발 맞손
티맥스메타버스-아트토큰, 슈퍼앱 기반 'NFT 예술 메타플랫폼' 개발 맞손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9.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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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모델 발굴 위한 협업 이어나갈 예정…"아트테크 기술력 개발 집중"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왼쪽)와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오른쪽)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아트토큰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왼쪽)와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오른쪽)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아트토큰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메타버스는 최근 아트토큰과 슈퍼앱 기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 메타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메타버스는 티맥스 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산업 여러 분야에 걸쳐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토큰은 현재 웹3(WEB3) 아트·NFT 플랫폼을 표방하는 ‘2R2(투알투)’를 5월 선보이고 베타 서비스 중이다. 예술 대중화와 블록체인 기술 대중 수용을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티맥스메타버스와 아트토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슈퍼앱 기반 NFT 아트 메타플랫폼 구축,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메타'와 '아트'가 결합된 플랫폼을 티맥스 슈퍼앱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가상과 현실 사이 작품 경험 연결고리와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업체 측 기대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된다면 수익 창출 과정에서 창작자와 관람자, 판매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멕스메타버스만의 기술력과 NFT 시장에서 아트 영역에 주목한 아트토큰 간 결합이 기대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아트테크 시장을 선도할 놀랄만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는 "메타버스는 예술 대중화를 비롯해 아티스트와 콜렉터 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상과 현실을 잇는 티멕스메타버스의 기술력을 통해 더 재미있고 확장적인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