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수작업으로 국화 줄기를 조형물에 고정하고 있다. 이 조형물들은 함평 엑스포 공원에 설치된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국화 재배에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함평군만의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국화를 재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가을 정취와 국화의 향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국화 재배 등 국향대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개최된다. 국화뿐만 아니라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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