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자살예방사업 경기도지사 유공기관 표창 수상
하남, 자살예방사업 경기도지사 유공기관 표창 수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3.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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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서 낮은 자살률과 자살예방 지역특화사업 우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가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서 낮은 자살률과 자살예방 지역특화사업 우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자살예방의 날-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에서 낮은 자살률과 자살예방 지역특화사업 우수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령구조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제거하고 계산한 사망률인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2021년 기준)을 보면 시의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자살사망률은 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낮은 14.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22.1명), 경기도 평균(20.7명)과 비교해 각각 8.1명, 6.7명 더 낮은 수치다.

시가 이처럼 낮은 자살사망률을 기록할 수 있던 건 지난 2019년 개소한 하남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실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생명 안전망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