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한일중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尹, 기시다와 정상회담… "한일중 프로세스 잘 진행하자"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9.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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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6개월새 6번째' 한일 만남… 기시다 "적극 호응"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정상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정상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일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58분부터 낮 12시18분까지 20분간 회담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에도 양국이 활발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프로세스도 잘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적극 호응하겠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최근의 양국 관계 발전 기조를 평가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함께 책임있게 공조하고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 정상은 3월 이후 이날까지 6번째, 6개월 기간에 6회째 만남을 갖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