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9일 이사회를 열어 그리스에 대한 300억 유로(약 44조원)의 금융지원을 공식 결정했다.
IMF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0~2012년 3년에 걸쳐 그리스에 긴급자금을 투입해 재정위기 극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도 지난 7일 긴급 정상회의에서 800억 유로를 그리스에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1100억 유로의 자금이 이르는 그리스로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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