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빌라·다가구 '지킴중개' 서비스 도입
직방, 빌라·다가구 '지킴중개' 서비스 도입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9.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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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부터 시작…전문인력 1대1 현장 검증 등
직방이 개시하는 '지킴중개' 서비스 관련 포스터. (자료=직방)
직방 '지킴중개' 서비스 포스터. (자료=직방)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서울시 강서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 파트너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8일 밝혔다.

빌라와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1대1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인증된 상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을 거친 후 직방 자회사 중개법인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는 실측 크기까지 제공하는 가상현실 콘텐츠와 직접 찍은 방 사진을 포함한 매물 관련 상세 정보를 직방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킴중개 파트너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상담과 계약도 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킴중개는 전세 사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확대한 혁신적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킴중개사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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