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종합 은퇴솔루션 '360퓨쳐' 론칭
메트라이프생명, 종합 은퇴솔루션 '360퓨쳐' 론칭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9.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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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서·펫케어 등 30여가지 서비스 제공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이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이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와 건강관리, 라이프 케어까지 아우르는 종합 은퇴솔루션 '360Future(퓨쳐)'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종합 건강관리솔루션 '360Health(헬스)'에 이어 가입자에게 360도 빈틈없는 미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360Future를 통해 아플 때는 든든하게, 일상은 특별하게 해주는 30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로 디지털 개인비서 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 프라이빗 여행상품 제휴 우대혜택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시니어케어에 특화된 6개 기업과 제휴를 맺었다. 

토끼와 두꺼비는 개인비서가 어르신의 구매대행, 최저가 검색, 추천, 기차표 예매, 맛집 검색 등을 돕는다. 

포페런츠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춘 여행 일정 플래닝부터 간병과 여행 교육을 이수한 버디(buddy)가 전 일정을 동행하고 자녀에게 일정을 공유한다. 

에이아이포펫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관절 등을 촬영하면 질환 관련 이상 징후 여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가입자라면 'MetLife On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보유한 보장성 상품 주계약 가입 금액 합산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저축성 보험 월납입 보험료가 100만원 이상인 경우 시니어 질환 예방 케어, 간병인 무료 지원, 방문 재활 PT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360Future 론칭에 맞춰 '무배당 변액연금보험 동행 Plus'도 4일 출시됐다. 

장기간 계약을 유지할 경우 유지보너스로 더욱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 유지보너스 지급 시점에 따라 1종과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1종(보너스분할지급형)은 납입 완료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5년간 꾸준히 유지보너스가 지급되며 2종(보너스일시지급형)은 연금 지급 개시 시점에 유지보너스가 일괄 지급된다. 

첫 보험료는 월납 10만원, 일시납 10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0세부터 최대 69세까지다.

상품 출시와 함께 은퇴 준비에 초점을 맞춘 펀드 라인업도 강화됐다. 

생애주기별 자동으로 자산 배분이 이뤄지는 타깃데이트펀드(TDF) 3종이 추가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가입자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카카오 기반의 'AI 변액보험 펀드 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2019년 론칭한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 360Health에 종합 은퇴솔루션 360Future가 더해져 고객과 고객 가족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더욱 빈틈없이 도울 수 있게 됐다"라면서 "여기에 오랜 기간 유지할수록 높은 연금연액을 제공하는 신상품과 은퇴맞춤 펀드 3종 출시로 노후보장을 더욱 든든히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종합 은퇴솔루션과 신상품 론칭을 기념하며 '360Future & 동행 Plus 론칭쇼'를 진행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전국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들이 함께했으며 행사에 직접 참석한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체험 부스에서 360Future의 대표 서비스를 체험하고 신상품 안내와 함께 미래 연금 수령액을 계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메트라이프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360Future를 론칭한 것은 메트라이프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메트라이프는 360Future를 통해 고객들이 은퇴 후 더욱 든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