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은 NHN벅스의 음원 플랫폼 ‘벅스(Bugs)’와 함께 할인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콩X벅스’ 결합상품은 아이와 부모가 오디오북과 음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을 구독하면 딸기콩과 벅스 양 플랫폼을 기존 정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웅진씽크빅은 장기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기간별(3, 6, 12개월) 구독권도 새롭게 선보였다. 구독 기간에 따라 최대 3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조지순 웅진씽크빅 딸기콩사업팀장은 “NHN벅스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가 제공하는 맞춤형 음악 및 오디오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 출시된 딸기콩은 45만명 이상 회원을 확보한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개 이상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가 뽑은 ‘2021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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