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투입 혹명나방 등 2차 피해 방지
경남 거창군은 벼 돌발병해충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벼 공동방제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6585ha에 시행했으나,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3억원을 긴급 투입해 추가 방제 지원을 결정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은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병해충방제에 노력하고 있다”며 “긴급방제 지원 등으로 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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