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익산 영등동 상권 거리서 맥주 축제
8일 익산 영등동 상권 거리서 맥주 축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3.09.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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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열기로 뒤덮는다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축제가 여름 끝자락을 젊은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3일 익산시는 8일과 9일 이틀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고봉로 일원(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과 롯데마트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될 예정이며 영등 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

인기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모창가수인 싸이버거, EDM 댄스파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얼맥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맥주 빨리 마시기, 방문객 장기자랑 및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e로움 카드 이용 시 다e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영등상권의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얼맥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상권을 즐기고 영등상권만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얼맥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인근 도시에서 영등 상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후에도 상권내 지속적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