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 거행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 거행
  • 허인 기자
  • 승인 2023.09.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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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우리 軍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로창설
미래전 대비 드론전력 발전의 컨트롤 타워, 국방혁신 4.0 추진의 선도적 역할

윤석열 대통령은 창설 축전을 통해 ‘북한의 무인기 도발 및 다양한 비대칭 도발 위협을 억제하고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구비하여 敵에게는 공포를 주고 국민으로부터는 신뢰받은 부대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훈시에서 “드론작전사령부는 우리 군 최초의 합동전투 부대로서 敵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응징하겠다는 우리 군의 결연한 의지에 대한 상징과 실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초대 드론작전사령관 이보형 소장(육사 46기)은 항공작전사령부 작전참모, 육본 전력기획과장,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임 전에는 육군항공사령관으로서 항공 운용 및 전력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보형 소장은 취임사에서 “敵이 또다시 무인기로 도발한다면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敵에게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