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치킨 윙 전문 프랜차이즈 윙스탑(NASDAQ: WING)이 강남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루프탑 버스킹 이벤트를 선보인다.

윙스탑 강남점은 루프탑 공간을 마련해 둔 시그니처 매장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버스킹 공연과 함께 윙스탑만의 시그니처 치킨 윙을 맛볼 수 있다.

윙스탑의 팀 멤버로 활동했던 보컬리스트 ‘경민’, ‘슬기로운 의사생활’ 현실판인 분당서울대병원 밴드 동호회 ‘에피네프린’, 한림예고 싱어송라이터 '박태훈', ‘청춘스타’의 보컬파로 출연한 아티스트 ‘베키(Becky, 백희연)’등 나이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을 보러 오는 고객들이 윙스탑의 다양한 플레이버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식 이벤트와 치킨 무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윙스탑 관계자는 “올해 엔데믹을 맞아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그 곳에서 윙스탑만의 치킨 윙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고객들의 피드백이 많이 있었다”며, “강남점에는 ‘루프탑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아티스트들을 초대해 직접 공연을 열면 어떨까?’ 하는 데서 이번 버스킹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버스킹 이벤트 홍보가 시작된 후, 많은 아티스트들로부터 공연 문의를 받고 있어 공연 횟수나 행사 기간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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