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강원서 2개 새 성전 헌당식 가져
하나님의교회, 강원서 2개 새 성전 헌당식 가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8.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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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홍천서 각각 ‘헌당기념예배’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와 홍천에서  새 성전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국내 7곳과 중남미 5곳에서 연이어 헌당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만 13번째 헌당식을 가졌다. 또 인천 동구와 경기 수원·화성·양주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대구, 경상, 제주 등 전국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교회에 따르면 ‘원주 하나님의 교회’는 원주시 원동에 토지면적 4548㎡, 연면적 3761㎡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지난달 대예배실을 구비한 성전 건물 증축을 완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헌당식에는 신자들은 물론 각계각층 이웃들의 환영이 이날 이어졌다. 교회 곳곳에는 헌당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화환들로 가득했다.

또한 ‘홍천 하나님의 교회’는 홍천군 홍천읍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2개 동으로 구성됐다. 하얀 석재 외벽과 푸른 유리창이 눈길을 끌며 대예배실과 다목적실, 소예배실, 식당, 교육실과 시청각실 등이 구비돼 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헌당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기쁨 넘치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김 목사는 “지역민은 물론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삶의 행복을 얻고 재앙에서 보호받으며 천국 축복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유월절 사랑을 많이 나눠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가정마다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