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양돈농가 기술적 어려움’ 해결
창녕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양돈농가 기술적 어려움’ 해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08.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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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기술 수요조사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해 ‘컨설팅’ 실시…축산농가 ‘큰 호응’
사진 창녕군청 청사전경
사진 창녕군청 청사전경

경남 창녕군이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8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창녕군 영산면 소재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관련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밝혔다.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올해로 12년째 시행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사전 기술 수요조사와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창녕군 도방육종의 여준모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경영구조개선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종옥 축산과장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