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정정규 의장을 비룻한 전 의원들이 밀양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석희억 부의장, 강창오 총무위원장, 정희정 산업건설위원장, 최남기 의원, 손제란 의원, 배심교 의원, 조영도 의원, 박원태 의원과 밀양시 여성지도자회 최화선 회장이 함께 동행했다.

‘2023년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 등과 전 국민이 함께 시행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정정규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청취한데 이어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정정규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국가 비상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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