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끝없는 충남대 사랑’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끝없는 충남대 사랑’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10.05.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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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상당 주식 3만주 학교 발전기금 기탁

충남대학교 총동창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법학 61)이 끝없는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인구 회장은 지난달 30일, 충남대학교 총장실에서 6억원 상당의 주식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계룡건설주식회사의 주식 3만주, 평가액 6억원 상당 금액으로 충남대는 장학기금등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인구 회장은 지난 1991년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94년 고시관인 청룡관 건립을 위해 3억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01년에는 1억원의 도서기금을 기탁해 충남대 도서관에 ‘유림문고’를 조성했다.


또, 2008년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6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최근까지도 후배들을 위해 취업 관련 특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추진사업단으로 활동하는 등 로스쿨 개원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