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6일(수) 탄소중립 실천 활동가 에코멘토 발대식을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멘토 활동가는 안산시와 재단이 지난달 19~20일 양성교육과 이달 4일 에코멘토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팀장회의를 거쳐 총 73명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멘토 활동가로 활동하게 됐으며, 각 지역별 팀이 나뉘어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이번 2023년 에코멘토 발대식에서는 에코멘토 결의문을 낭독 및 팀별로 지역주민 주도 탄소중립 선도사업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위한 액션7에 대한 활동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별 주요 활동계획에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액션7(탄소중립실천자 교육,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내 나무 갖기 운동, 제로웨이스트 실천 캠페인, 탄소발자국 계산기, Net Zero 30 캠페인, 생활속 ESG 실천 캠페인) 사업과 플랜7(지역주민 주도 탄소중립 선도사업, 넷제로 30 퀴즈대회, 넷제로30 UCC 동영상 컨테스트, 넷제로30 마을실천방안 추진, 넷제로30 우수사례 발굴, 넷제로30 주제별 챌린지, 넷제로30 우수사례 공모 및 시상) 사업 추진이다.

추가로 조별 추진하는 사업은 줍깅 실천단, 만보걷기 동호회 구성, 자전거 출퇴근 동호회, BMW 출퇴근 동호회, 자가용 5부제 실천단, 플라스틱 수비대, 분리수거 홍보단 등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정착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에코멘토 활동가가 지역에서 활약하는 여러 활동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의 애향심을 높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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