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잼버리 '유종의 미'...금융권 지원 빛나
2023 세계 잼버리 '유종의 미'...금융권 지원 빛나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3.08.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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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 대책 마련 지원...태풍에는 숙소 제공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과 신한은행 신입 직원 연수생들이 농구 경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스페인 잼버리 대원들과 신한은행 신입 직원 연수생들이 농구 경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10여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반적으로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기록적인 폭염과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까지 진퇴양난 속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방문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계 지원에 잼버리 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주요 금융그룹은 무더위 대책과 함께 태풍으로 새만금 현장을 떠난 해외 청년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잼버리대회에 힘을 보탰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첫 번째),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10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첫 번째),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10일 오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 과정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숙소를 제공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