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세종대가 주최하여 출범한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탄소중립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의찬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며, 발제자로는 경기연구원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인 고재용 박사가 ‘글로벌 탄소, 무역규제 현황과 경기 RE100’을 주제로 발표하고,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김연지 과장이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방안’에 대하여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RE100위원회 위원장, 윤석규 아이솔라 대표, 김종규 60헤르츠 대표, 이창석 삼천리자산운용 부대표, 김상곤 경기도의원, 김윤한 성남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포럼 회장인 조정식 의원은 “기후변화대응이 피할수 없는 무역장벽, 산업부문에서 글로벌 탄소, 무역규제 현황과 경기도 산업단지들의 RE100 준비상황을 점검해보는 기회로, 경기도내 기업들의 탄소국경조정과 신무역장벽들에 대한 대비가 시급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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