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작물재해 종합지원책 마련
영천시,농작물재해 종합지원책 마련
  • 영천/장병욱기자
  • 승인 2010.04.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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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농가 8천여만원 지원...냉해피해 파악에도 분주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해 겨울부터 봄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80여 농가에 대해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12억, 생계지원, 농약대 등 8천여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지난 15~16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심각한 냉해피해를 입은 배, 복숭아, 자두 등의 300여 가구 과수농가의 냉해피해(면적 230여 ha)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수립키 위해 실태를 파악 중이다.


시는 추후 생육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피해정도에 따라 정밀조사를 실시해 생계지원 및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연기, 농약대, 대파대 지원 등 종합적인 농작물 피해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