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태풍 '카눈' 긴급회의… "안전관리 대책 보고"
윤대통령, 태풍 '카눈' 긴급회의… "안전관리 대책 보고"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8.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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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방혁신휘원회 2차 회의 개최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태풍 '카눈' 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대통령과 참모, 한덕수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청장, 시도지사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태풍 대처 종합 상황과 관계 부처 안전관리 대책 등과 함께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도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 대변인은 "회의 후 참석자들과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라며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수행 방안, 중기 국방재원 배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했으나 잼버리 후속 대책과 태풍 예보 등에 따라 하루 앞당겨 업무에 복귀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