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국방혁신휘원회 2차 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태풍 '카눈' 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대통령과 참모, 한덕수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청장, 시도지사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태풍 대처 종합 상황과 관계 부처 안전관리 대책 등과 함께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도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 대변인은 "회의 후 참석자들과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라며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수행 방안, 중기 국방재원 배분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했으나 잼버리 후속 대책과 태풍 예보 등에 따라 하루 앞당겨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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