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단감테마공원에서 우리품종단감 연구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품종 단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마경복(국립원예 특작 과학원 배연구소) 박사님을 초빙해 단감 신품종 특성과 재배기술, 올바른 시비 관리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해 영양제 122병도 함께 지원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 소비확대와 만생종인 부유에 치우친 출하 시기를 조생종, 중생종으로 분산하기 위해 다양한 숙기의 신품종 확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품종 단감연구회는 약18ha 규모로 동읍‧북면에서 신품종 단감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신품종 단감 재배기술 교류를 위해 조직됐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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