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피해 60대 여성 사망… 13명 부상
'분당 흉기난동' 피해 60대 여성 사망… 13명 부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8.06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분당 흉기난동'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22)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2시 숨졌다. 

최씨는 3일 오후 5시55분 경기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1~2층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난동에 9명이 부상했다. 플라자 안으로 들어오기 직전에는 모닝 차량으로 인도로 돌진해 A씨 등 5명을 들이받기도 했다. 

당시 A씨는 남편과 함께 외식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최씨는 5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됐다. A씨 사망으로 경찰은 최씨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실인 등'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건 피해자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이 됐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